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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 꽂히다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사생활 논란에도 정면돌파

by 윤슬90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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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최근 불거진 혼외자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의 최다관객상을 수상하며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상식 현장에서의 그의 모습과 발언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다관객상 수상… ‘서울의 봄’에 대한 감사

29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다관객상 시상자이자 수상자로 마이크를 잡은 그는 평소와 달리 굳은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정우성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극장을 찾아주신 분들과 감독, 영화의 만남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혼외자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정우성은 수상 소감에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 *‘서울의 봄’*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며,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는 말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나온 선택

지난 24일 정우성의 혼외자가 모델 문가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네컷 사진과 다이렉트 메시지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두고 고심했던 그는 끝내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고,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에 대한 예의와 책임감을 선택한 셈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 관객의 사랑을 받다

이날 최다관객상을 수상한 ‘서울의 봄’은 2024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우성과 황정민의 투샷은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고,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우성은 이날 발언을 통해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배우로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그의 솔직한 태도와 정면돌파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의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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